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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히츠마부시 빈쵸에서 장어덮밥을 먹은 후 어디 갈까 하다가 

첫째날 못 가본 라라포트를 가보기로 했다.

6살 아이가 로보트에 푹 빠져 있으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거라며.ㅎㅎ

 

내가 갈 때에는 마이루트 라는 일본 어플에서 추천으로 회원가입하면 버스 6시간 이용권을 줬었다.

남편과 나는 서로 추천해서 6시간 이용권을 받은 상태였고 오늘 개시하기로 했다 !! 

 

다행이 숙소에서 라라포트로 가는 버스정류장은 많이 멀지 않아 걸어가기로 했다.

도착해서 찍은 버스정류장 사진.

이런식으로 평일과 주말에 몇시 몇분에 도착하는지 적혀 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이다보니 교통 상황에 맞춰 조금 일찍 도착하거나 조금 늦게 도착하기도 하는 것 같다.

우리는 적혀 있는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게 왔다.

일본 버스는 뒤로 타고 앞으로 내린다.

뒤로 타면 종이 뽑는 곳이 있는데 현금으로 결제할때 필요하기 때문에 꼭 뽑아야 한다.

우리는 마이루트 개시했고, 내릴때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되는데 처음 타는 버스라 혹시 몰라 종이도 뽑아놓았다.

마이루트는 개시하면 초시계처럼 시간이 빠르게 가는 화면이 켜지고 내릴때 이 화면을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되었다.

종이는 전혀 필요없었다.ㅎㅎ

당연한 말이겠지만 일본 버스도 한국 버스와 똑같이 생겼다.

드디어 도착한 라라포트 !

라라포트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보이는 건담 !!!!!!!

매 정각마다 건담이 움직이는 쇼가 있는데 마침 정각되기 직전이었다.

손이 약간 움직이고 머리가 약간 움직이는 정도의 쇼였지만 너무 재밌게 잘 구경했다.

저녁에 오면 조금 더 길다던데 그래도 이 정도로 만족 ㅎㅎ

실제로 가까이에서 보아하니 더욱 더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 로보트였다.

실제로 저만한 크기의 로보트가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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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포트 내부.

하남 스타필드와도 비슷하고 캐나다의 시눅몰과도 비슷하다.

그냥 평범한 아울렛이라는 말이다.ㅎㅎㅎ

 

다들 뉴발란스 신발을 하나씩은 사오길래 나도 사올 생각으로 ABC 마트에 갔으나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 그냥 나왔다. 

악기점에서 테스트용 전자드럼도 쳐보고 ㅎㅎ 

미니 피아노도 쳐보았다. ㅎㅎ 

라라포트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 굿즈들을 찍어보았다.

후쿠오카 머그컵 예쁜거 있으면 사려고 했는데..

굿즈들은 한국 것이 더 예쁜 것 같다...

 

라라포트에서 무언가를 사지는 않고 구경만 실컷 하고 돌아올 때는 하카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하카타역 한큐백화점에서 남들 다 산다는 갸또러스크를 사서

다시 하카타역에서 나카스카와바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하카타역에서 나카스카와바타로 가는 버스 정류장을 찾는게 너무 어려워서 빙글빙글 돌다가 겨우 탔다...

구글 지도가 알려주는 곳 쪽으로 가면 좀 어두컴컴해보이는 곳이 나오는데

그 건물의 문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쭉 줄을 서 있다.

사진을 좀 찍어놓을걸... 이렇게 말하면 아실련지 모르겠지만.. 나처럼 헤매던 사람은 알 수 있을 것이다.. ㅠㅠ

마이루트 6시간짜리 버스티켓으로 오늘도 야무지게 잘 썻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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