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세상

네고왕에서 한화리조트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2장을 얼른 결제했다.

1장은 울산바위 보러 속초 갈때 쓰려고 남겨두었고,

나머지 1장은 한화리조트 평창으로 예약하게 되었는데

4월 30일~5월1일은 연휴로 인해 남은 자리가 이곳밖에 없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ㅎㅎ 

연휴를 감안하고 딱 예상했던 2시간 30분 정도 걸려 평창에 도착.

하지만 돌아올때는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모든 차를 만나서 서울까지 5시간이나 걸렸다..

한화리조트 평창

로비

6살 아이와 함께 왔는데, 체크인 하는 동안 포켓몬 뽑기 기계 앞을 못 떠나더니 결국 하나 뽑으심.

뽑고 사진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다.ㅋㅋㅋㅋ

한화리조트 다이닝 테마업장 안내

조식 단품과 뷔페, 대관령한우, 멍패커 룸서비스, 지역특산품점, GS25, 치킨매니아, 캠프닉, 엘림커피

가격과 영업시간, 전화번호가 나와있다.

한화리조트 평창의 이벤트들

체크인하고 받은 부대업장 안내문

운영시간과 위치, 내선번호가 적혀 있다.

배정받은 803호 

조금 낮은 층인 것 같다.

그래도 뷰 이정도면 푸릇푸릇하니 괜찮네~ 

거실

미닫이문으로 분리되는 안방

안방에는 붙박이장과 화장실이 있다.

안방 화장실

여긴 작은방과 거실화장실

작은방이라지만 아주 작지는 않다.

거실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없고 이렇게 밖으로 나와있어서 조금 불편하다.

거실 화장실

주방

주방에 구비되어 있는 물품들

우리는 리조트 내에서 밥을 해먹지 않고 다 나가서 외식했다.

오락실도 있다.

한때 남편과 정말 열심히 하던 추억의 게임..

더 하우스 오브 대드 4...!!!!

로비에는 안마의자도 있다.

10분에 2천원 !

마지막으로 눈동이와 함께 찰칵.

한화리조트 평창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시설이 노후된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쳐도

딱 문 열고 들어갔을때 오래된 냄새가 나고 화장실 청소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불쾌함도 있었다.(머리카락)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잘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또 가게 될 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이벤트로 올 수 있다면 다시 방문할 의사는 있다.

평창이란 곳 자체를 처음 가봤는데 연휴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였다.

먹었던 식당들조차 다 맛집이었으니, 평창이란 도시에는 메밀꽃이 필 무렵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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