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에 보면 항상 숭덕분식 문 열었나요
이런 글이 매일매일 올라와서 매우 궁금했다.ㅋㅋ
저장해두긴 했지만 내가 평소에 가는 지역이 아니라 오랫동안 두고보기만 했는데
기회가 되어 드디어 숭덕분식 방문!!
숭덕분식 외관
전화번호가 따로 없다.
그래서 그런지 맘카페에 오픈했냐고 글이 그렇게 올라온다.
영업시간이 유동적인 걸까..?
숭덕분식 내부
외부도 내부도 딱 90년대 스타일이다.
우리는 즉석떡볶이 2인분과 쫄면사리를 포장했다.
4시쯤 방문했는데 튀김도 순대도 없고 문 닫을 준비에 한창이셨다.
방문하려면 일찍 가야할듯!
내 즉떡 소중히 안고 집에 왔다.
봉투 안에 쫄면 떡 야채와 양념을 전부 넣어서 주셨다.
요즘 스타일을 기대하면 안될것 같고
정말 90년대 먹던 스타일 그대로??ㅎㅎㅎ
후라이팬에 그대로 투척!!!!!!
우와 넘넘 맛있어보인다!!!!
물 좀 붓고 보글보글
양이 조금 적어보여서 라면사리도 반 넣었다.
그리고 집에 있던 구운계란도 2개 넣어주었다.
쉐킷쉐킷~~
쨘! 드디어 완성된 즉석떡볶이!
즉떡이란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짱짱 신났다^0^
기대를 품고 냠 먹어봤는데
헉~ 생각보다 너무 매웠다.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맵찔이가 쓰읍 쓰읍 하면서 먹을 정도의 매운맛.
양념이 아예 봉투에 같이 들어있어 양념 조절을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양이 너무 적어보여서 집에있던 라면사리 반개와 구운계란까지 넣었는데
성인 2명이 먹기에 절대 적은 양이 아니었다.
남편과 나는 배가 터질 뻔 했다.ㅋㅋㅋㅋ
내가 사랑하는 쫄면사리만 가득! ㅎㅎㅎ
쫄면사리 2000원이었는데 굉장히 듬뿍 넣어주셨다.
밀떡 쌀떡 이런건 나는 잘 모르겠다.ㅋ
떡은 쫄깃하니 맛있고 양배추도 나름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
가성비가 매우 좋은 만원의 행복이었다.
근처 갈 일 있으면 또 포장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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