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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생일을 맞아 어디를 가볼까 하다 많이 들어왔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가보기로 결정했다.

 

혹시나해서 연락해보니 이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우리는 문 닫기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일요일인데 주차장 자리가 없어 임시주차장으로 갈뻔 했으나,

 

타이밍 좋게 한 차량이 나가서 박물관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들어가면 아이 눈을 사로잡는 큰 공룡의 뼈가 있다.

 

 

시선을 위로 올려보면 고래가 있는데 어마어마하게 크다.

 

6살 형아인 루이의 눈을 사로잡음.

 

 

해설가 선생님도 계셔서 시간 맞춰오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6살도 가능한지 선생님께 여쭈어봤는데 아이들에 따라 다르다고 하셔서 그냥 우리는 패스했다.

 

해설은 딱히 예약은 필요하지 않고 시간 맞춰 데스크로 오면 된다.

 

해설 시간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못 찍었다.

 

다른 시간은 잘 모르겠으나 일요일 16시에는 해설이 확실히 있다.

 

3층부터 보면서 내려오면 된다고 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했다.

 

 

 

 

3층에는 우주, 지구가 생기는 과정, 화산, 광물 등이 있었다.

 

흥미로웠으나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빨리 공룡 보러 가자고 재촉을...

 

 

2층으로 내려오면 생명진화관이 있다.

 

생명진화관 바로 옆에는 이렇게 매머드가 반겨준다.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들을 실컷 구경했다.

 

계속 관람 방향으로 가면 공룡 이후의 여러가지 동물들을 볼 수 있다.

 

 

동물들과 새의 박제본들

 

 

곤충 박제본.

 

바퀴벌레도 있어서 너무 징그러웠다..

 

 

문어, 상어 등의 해양동물들도 있었다.

 

 

생명진화관을 지나오면 뼈 관련된 공간이 있다.

 

 

6살 루이 : 엄마, 이 뼈는 진짜 사람 뼈야?

 

나 : 그럼 당연하지~

 

루이 : ㅎㄷㄷ...

 

 

1층으로 내려왔다.

 

저 종이에 색칠을 하고 기계에 인식을 하면 

 

화면에 아이가 색칠한 동물이 3D로 나와 움직인다 !

 

우리 아이를 포함하여 아이들에게 인기만점 이었다.

 

 

한바퀴 둘러보고, 짧은 3D 영상도 보고 나왔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얘기만 많이 들어왔는데 실제로 와보니 아이들에게 볼거리도 많고 교육적으로도 정말 좋아보였다.

 

북파크에 사람들이 줄 많이 서 있던데 뭔지 몰라도 우리도 줄 섰다가 도서관이라는것을 알고는 다시 빠져나왔다.

 

우리는 1시간 30분 정도 있다 나왔다.

 

 

관람료와 관람시간은 위 사진 참고하시길.

 

어린이는 3천원, 어른은 7천원.

 

주차료는 대형 기본 5천원, 소형 기본 3천원.

 

기본은 2시간이다.

 

참고로 우리 차량은 투싼인데 3천원을 내고 왔다.

 

서울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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