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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아이랑 가볼만한곳 우유창고 체험 리뷰 강추

 

 

 

우유창고 체험장 정보

 

주소 : 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32-35

전화번호 : 010-8636-5710

운영시간 : 10:00 ~ 18:00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본 우유창고.

오는길에 보령우유라고 크게 써있는 글씨와 귀여운 우유곽 모양의 건물이 보여 벌써부터 기분이 좋았다.

 

 

건물 바로 앞에 이런 포토존도 있어 사진찍고 하다보니 체험시간이 되었다.

 

 

정말 귀여운 우유곽 모양의 건물.

어쩜 이리 귀엽게 만들 생각을 다 했을까? ㅎㅎ

 

 

우유곽 모양의 건물은 우유창고 체험장이다.

우유창고 카페는 길 건너 맞은편에 있다.

 

 

목장 견학 및 건초주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버터 만들기, 스트링치즈 만들기 같은 체험들이 있다.

나는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지만, 예약이 마감되지 않은 경우에는 당일예약도 가능한것 같다.

 

 

체험관 안으로 들어가는 길에 소 사진과 우유곽들을 쪼르르 늘여놓은게 귀여워서 한컷 !

 

 

시간이 되어 체험장 내부로 들어가니 널찍한 곳에 우유담는 플라스틱 통으로 테이블을 만들어 두었다.

예약자 이름이 적혀 있어 내 이름이 적힌 곳으로 안내해주신다.

오늘의 체험은 우리 가족과 다른 기관에서 온 2팀만 있었다.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던 준비물

아이스크림 컵 모양의 그릇이 귀여웠다.

 

 

그리고 벽에 붙어있던 캐릭터

여자도 수염난 아저씨여.ㅋㅋ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예약자들이 다 모이고 이제 체험이 시작되었다.

일단 티비로 만드는 방법을 보며 선생님께서 중간중간 설명을 해주신다.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쉬워 어려울 건 없었다.

 

 

우린 3명 예약했는데 공이 2개다.ㅎㅎ 

밀크맛, 초코맛 2가지 맛이 있다고 하여 골고루 선택하였다.

각각 1.5인분씩의 양을 준다고 하셨다.

 

 

먼저 소금,얼음 쪽 문을 열어 소금을 우루루 넣고 ~

 

 

얼음도 함께 넣어준다.

얼음이 꽤 많았는데 다 들어갔다.

7살 아이는 신나게 넣다가 손이 너무 차갑다고 해서 내가 대신 넣었다.

주어진 소금과 얼음을 다 넣고 문을 꽉 닫으면 된다.

참고로 파란 통은 남편이 제조 중. ㅋㅋ

 

 

그리고 반대쪽 우유라고 쓰여 있는 문을 열어 초코우유 엑기스를 넣어주면 된다.

 

 

양쪽에 재료를 다 넣고 신나게 굴려주면 된다 !!

10~15분 정도 신나게 굴려주는데 서로서로 굴려주기도 하고,

생수통으로 만든 볼링핀도 있어 볼링도 치며 계속 굴려주었다.

처음에는 신나게 굴렸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 후반에는 좀 지쳤다.ㅋㅋㅋ

이젠 힘들다~~ 할 때쯤 선생님께서 그만 ~~ 이라고 하신다.ㅋㅋ

 

초코아이스크림 완성
우유아이스크림 완성

 

두근두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열어보니 아이스크림이 되어 있었다!!!

가운데 약간 슬러시 같은 부분도 있지만 아이스크림을 푸다 보니 그새 얼어있었다.

선생님께서 아이스크림 쉽게 꺼내는 방법을 설명해주셔서 그렇게 영차영차 푸기 시작했다.

 

 

준비된 주걱을 가지고 공을 돌리면 잘 퍼진다.

어린아이가 하기에는 힘이 많이 들어가서 결국 어른이 해야한다.

 

 

잘 만들어진 우유맛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을 3개의 컵에 나누어 담았다 ^_^

예쁘게 담느라 요정도 담고 공에 있는 것도 싹싹 쓸어담으니 한 컵 정도는 더 나왔다.

푸자마자 잘 녹아서 얼른 먹어야 했다.

 

 

와구와구 먹는 7살 어린이.

우유맛은 정말 진한 우유맛으로 너무 맛있었다.

초코맛도 맛있긴 했는데 우유맛이 정말 진해서 강추강추 !! 

역시 목장에서 운영하는 체험장이라 그런가 ~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하고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고 ~

선생님께 목장 구경 갈 수 있는지 여쭈어보니 가능하다고 하셔서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목장 구경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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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장 바로 앞에 있는 동물들

토끼, 염소, 송아지

 

 

송아지는 우유갑 안에 들어가있어서 멀리서밖에 못 봤다 흑 

 

 

그리고 아주 큰 강아지도 있다 !! 

우리한테만 큰 소리로 짖어대고 너무해 ~~ ㅠㅠ

 

 

우유창고와 캐릭터와 사진도 찍고 ^^

 

 

크고 예쁜 나무와도 사진을 찍고.

왼쪽에 보이는 하얀 울타리를 따라 올라가면 젖소를 구경할 수 있다고 하여 올라갔다.

 

 

올라가다 보니 마주한 젖소들 ! 

방목하여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여유롭고 좋아보였다.

 

 

보이시나..??

왼쪽에 있는 엄청 커다란 거미..!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랑거미가 아니라 아주 통통하고 커다랗고 징그럽게 생겼다 ㅠ0ㅠ

그래.. 목장이니 볼 수 있는 거겠지...

 

 

목장이 둘레길처럼 생겨서 한바퀴 돌고 축사도 구경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반바퀴 정도 가면 더이상 못가게 되어 있어서 딴 반만 돌고 다시 돌아왔다.

축사 구경은 젖소 건초주기 체험 신청한 사람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못 갔어도 완만한 언덕을 젖소를 보며 천천히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언덕 위에서 한 컷 !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한 곳인데 

아이스크림도 진하고 굉장히 맛있었고 동물들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바로 남당항으로 넘어갔지만 

다음에는 우유창고 카페에도 들러 커피와 음료 마셔보고 싶다..!!!

 

아이와 함께 이색체험, 특별한 체험 해보고 싶으신 분은 우유창고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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