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 점심도 먹고 속초 시립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낸 우리는
서울로 돌아오기가 아쉬워 갈 만한 곳이 없나 알아보았다.
그 중 통유리로 되어 있고 울산바위뷰 라는 카페 긷으로 결정 !
이번 속초 여행은 숙소도 식당도 다닌 모든 곳이 울산바위뷰다. ㅎㅎ
아이의 울산바위가 보고 싶다는 한마디로 인해 출발하게 된 속초 여행이고
일부러 그런것도, 일부러가 아닌것도 있지만 속초여행의 처음과 끝이 울산바위뷰라는 것이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좋다.
속초여행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2층 울산바위뷰 / 속초 숙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주의사항.
카페 긷은 반려동물, 외부 음식 금지, 금연 공간이다.
내려가자마자 보이는 외부공간
우와~ 예술작품 같다.
물이 있어서 그런지 제주도의 그.. 방주 모양 교회 같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울산바위뷰
울산바위는 아침 일찍 봐야 제대로 잘 보인다.
시간이 지난 이후 보게 되면 이렇게 그림자가 져 잘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아침부터 계속 울산바위 보고 다녀서 괜찮았지만, 울산바위 보러 카페 긷을 오려는 분이라면 일찍부터 움직이시길!
화장실도 너무 깔끔하고 깨끗해서 사진 찍어봄 ㅋㅋ
카페 긷 메뉴
매우 비싼 가격이지만 자릿세라 생각... 흑
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 고구마 빵 주문
아이와 함께 먹으려고 주문한 딸기라떼는 아이가 다 먹었다...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한 고구마빵
이 작은게 4500원이라니...
그래도 크기가 작은거 빼고는 쫀득쫀득하니 맛있게 먹었다.
시간이 애매해서 그런지 빵 종류는 몇 개 없었고, 그마저도 조금밖에 없었다.
좀 불편한 의자와 테이블
카페 안에서 보이는 배경
꼭 울산바위가 아니더라도 카페에 앉아 멍하니 밖을 보아도 좋을 것 같았다.
현실은 사진만 겨우 찍고 아이 쫓아다님....ㅠㅠ
옆쪽 통로로 나오면 카페 뒤로 다닐 수 있는 길이 나온다.
우리 꼬맹이는 이곳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참을 돌아다녔다.
빙글빙글 계단도 올라가고~
커플분들은 이곳에서 예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
해가 너무 뜨거워서 제대로 가보지는 못했지만 카페 아래쪽에는 정원도 있다.
주차장 가는길, 들어올 때는 보지 못했던 시 발견
확실히 그냥 일반 카페 라기 보다는 예술가가 만든 카페 같은 느낌
카페 긷 주차장에서 나오기 전,
멋진 속초의 하늘을 마지막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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