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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의 오래된 치킨 맛집 남송치킨

 

 

인스타에서 보고 한번 꼭 와보고 싶었던 남송닭집 !

석계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되는곳에 위치해 있다.

척 봐도 오래된 가게이다. 이 곳에서 3~40년 계셨다고 한다.

 

 

남송닭집 메뉴 가격

 

닭강정,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닭다리튀김, 똥집 으로만 이루어진 간소한 메뉴이다.
난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 갔다. ㅎㅎ

메뉴표에는 없지만 후라이드 반, 양념 반으로 반반치킨 ~ 

반반 치킨은 16,000원 이었다.

 

 

내 치킨 포장해주시는중

찾으러 갔을 때는 저 가스렌지에 있는 냄비에서 양념을 묻히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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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옛날 느낌 나는 포장으로 받아 집으로 와서 개봉박두 !

 

 

후라이드는 옛날 치킨 박스에, 양념은 동그란 박스에 넣고 은박지로 덮어 고무줄로 고정해주셨다.

그리고 소금과 치킨무가 함께 들어있다.

 

 

오오 후라이드 치킨은 다른 브랜드 치킨보다 커보이고 특히 매우 바삭바삭해보인다.

그리고 반반 치킨을 시켰는데 닭다리는 전부 후라이드에 들어있었다.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보다 작게 잘라져있다.

 

 

영롱한 투샷

 

 

후라이드치킨

닭다리 먼저 먹어볼께요~ 

닭다리 살이 아주 튼실하게 들어있다 ㅎㅎ

그리고 예상한대로 매우 바삭바삭하고 염지가 잘 되어있다.

잘 튀겨져서 그런지 뻑뻑살도 많이 뻑뻑하지 않고 먹을 만 했다.

어떤 블로그에서 후기 찾아보았을 때 켄터키 치킨이라 그래서 좀 기대했는데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난 맛있게 먹었고 남편은 먹어보지 못한 맛이지만 맛있다고 했다.

 

 

양념치킨

 

양념치킨에는 거의 뻑뻑살만 들어있는것 같았다. 

그래도 위에 써놓았듯이 심하게 뻑뻑하지 않아 잘 먹을 수 있었다.

전혀 맵지 않고 순한맛이라 7살 아이도 잘 먹었다.

아이는 치밥을 했는데 후라이드보다 양념이 더 맛있다고 계속 먹었다.

 

닭강정도 유명하던데 다음에는 닭강정으로 먹어보려고 한다.

 

 

치킨무

 

직접 만드신 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맛있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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