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세상

장위동은 맛집이 많았는데 재개발 때문에 많은 가게가 사라졌다고 들었다.

그중에 겨우 살아남은 몇 군데 가보게 되었는데 

이 짬뽕집은 한번 가보니 너무 맛있어서 주기적으로 가는 곳이다. 

아담한 가게다.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는데 회전율이 꽤 빠른 편이다.

백짬뽕과 미니 탕수육 주문.

원래 메뉴 2개와 탕수육 하나 시키는게 국롤인데 ㅋㅋ

이곳은 양이 너무 많아서 초반에 여러번 그렇게 먹다가 너무 많이 남기게 되어서 

이후로는 그냥 욕심없이 백짬뽕 하나, 미니탕수육 하나 주문한다.

백짬뽕

야채와 홍합 오징어 고기가 들어있는 건더기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양 진짜 많고 불맛 장난 아니다.

고기로 불맛내는 느낌?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미니 탕수육

공기밥

나는 짬뽕밥을 좋아하고 남편은 짬뽕을 좋아해서 

짬뽕 주문하고 공기밥 추가 주문해서 먹으면 둘다 만족!

양이 정말 많은 직화짬뽕전문점

탕수육 한입 하실래요? ㅋㅋ

매우 빠싹하게 튀겨주시는데 이것또한 매력있다.

바삭바삭하고 저 소스도 묻혀먹으면 너무 시지도 않은것이 계속 땡기는 맛

백짬뽕에 들어있는 오징어

오징어도 굿

백짬뽕의 야채들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위의 건더기를 많이 먹으니 면이 이제서야 보인다.

면도 양이 많아서 호로록 호로록~ 계속 먹었다.ㅋㅋ

이건 예전에 방문했을때 먹었던 직화짬뽕

짬뽕도 나쁘지는 않은데 불맛은 백짬뽕이 더 많이 나는 것 같다.

그래서 난 항상 백짬뽕 선택.ㅋㅋ

주차는 어려울 듯 하다.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할 것 같다.

돌곶이역 2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직진하면 바로 보인다.

불맛나는 짬뽕 맛집으로 적극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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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야채곱창을 매우매우 좋아한다.

어딘가에 가면 꼭 야채곱창 여러군데서 먹어보고 맛있는 집을 찾으면 주구장창 그 집만 먹는 편.

원래는 꼭 가서 지글지글 구워먹었는데 아이가 태어난 이후로는 곱창집에 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워서 

포장 또는 배달로 많이 먹게 되었다.

배달로 받은 왕십리왕곱창

나는 야채곱창에 당면추가, 그리고 소금구이 왕곱창을 주문했다.

야채곱창

이게 1인분에 당면추가.

양이 아주 많다.

요건 리뷰이벤트로 받은 볶음밥! 

소금구이 왕곱창

나의 야채곱창 맛있게 먹는 팁 ... !!!!!

나는 야채곱창 야들야들 한 것 보다는 빠싹하게 구운 식감을 더 좋아한다.

이 곱창집은 다 좋은데 식감이 나에게는 약간 부족해..!

그래서 먹기 전에 반을 덜어내어 에어프라이어에 돌린다.

반 정도 덜어내면 이 정도가 남는다.

에어프라이어가 돌아갈 동안 요녀석을 먹고 있으면 된다.ㅋㅋ

내가 아주 애정하는 부추무침

여기는 부추무침이 정말 기가 막힌다.

물론 야채곱창과 왕곱창도 맛있지만 부추무침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이거때문에 여기에서 주문할 정도...

매우 고소고소!!! 비법을 알고 싶다.ㅋㅋㅋ

요렇게 세팅해서 먹는다.

내가 사랑하는 부추무침을 가까이 한 번 더.ㅋㅋ

야채곱창

탱글탱글한 당면...!!

야채곱창에서 당면을 뺴놓으면 절대로 안된다 ㅠㅠ

정말 맛있는 부추무침

집에서 이 맛을 표현하려고 노력해봤으나 이 맛이 절대 안 나온다.

소금구이 왕곱창

보통 막창이라고 하던데 여긴 이름이 왕곱창이다.

왕곱창과 막창은 다른건지 똑같은건지 잘 모르겠다.

양념 왕곱창도 먹어봤는데 그것도 맛있었지만 나는 소금구이 왕곱창이 훨씬 맛있다.

쫄깃하고 고소하고 최고

볶음밥

리뷰이벤트로 받아서 먹는 볶음밥도 양이 꽤나 많다.

매콤한 정도로 맵찔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먹는동안 에어프라이어가 다 돌아갔다.

살짝 탄 것 같지만... 이정도는 괜찮다.ㅋㅋㅋ

요걸 야채곱창 있던 곳에 다시 넣어주면 리필 완성이요 !! 

다시 양이 가득해졌다. 다시 시작하면 된다! ㅋ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갔다 나온 야채곱창

당면도 바삭 곱창도 바삭

바로 이 맛이지 !

야채곱창은 살짝 매운 감이 있어서 난 항상 조금 덜맵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냠냠냠

오늘도 잘 먹었다.

이 집 때문에 난 계속 살이 찌고 있다....

진짜 돌곶이역 장위동 야채곱창 최고의 맛집으로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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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에 보면 항상 숭덕분식 문 열었나요
이런 글이 매일매일 올라와서 매우 궁금했다.ㅋㅋ
저장해두긴 했지만 내가 평소에 가는 지역이 아니라 오랫동안 두고보기만 했는데
기회가 되어 드디어 숭덕분식 방문!!

숭덕분식 외관
전화번호가 따로 없다.
그래서 그런지 맘카페에 오픈했냐고 글이 그렇게 올라온다.

영업시간이 유동적인 걸까..?

숭덕분식 내부
외부도 내부도 딱 90년대 스타일이다.

우리는 즉석떡볶이 2인분과 쫄면사리를 포장했다.
4시쯤 방문했는데 튀김도 순대도 없고 문 닫을 준비에 한창이셨다.
방문하려면 일찍 가야할듯!

내 즉떡 소중히 안고 집에 왔다.

봉투 안에 쫄면 떡 야채와 양념을 전부 넣어서 주셨다.
요즘 스타일을 기대하면 안될것 같고
정말 90년대 먹던 스타일 그대로??ㅎㅎㅎ

후라이팬에 그대로 투척!!!!!!

우와 넘넘 맛있어보인다!!!!
물 좀 붓고 보글보글

양이 조금 적어보여서 라면사리도 반 넣었다.
그리고 집에 있던 구운계란도 2개 넣어주었다.

쉐킷쉐킷~~

쨘! 드디어 완성된 즉석떡볶이!
즉떡이란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짱짱 신났다^0^

기대를 품고 냠 먹어봤는데
헉~ 생각보다 너무 매웠다.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맵찔이가 쓰읍 쓰읍 하면서 먹을 정도의 매운맛.
양념이 아예 봉투에 같이 들어있어 양념 조절을 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양이 너무 적어보여서 집에있던 라면사리 반개와 구운계란까지 넣었는데
성인 2명이 먹기에 절대 적은 양이 아니었다.
남편과 나는 배가 터질 뻔 했다.ㅋㅋㅋㅋ

내가 사랑하는 쫄면사리만 가득! ㅎㅎㅎ 

쫄면사리 2000원이었는데 굉장히 듬뿍 넣어주셨다.

밀떡 쌀떡 이런건 나는 잘 모르겠다.ㅋ
떡은 쫄깃하니 맛있고 양배추도 나름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
가성비가 매우 좋은 만원의 행복이었다.
근처 갈 일 있으면 또 포장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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