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스위치온 다이어트 후기 1주차 1일~3일차 식단 운동 / 2번째 다이어트

돌아온 스위치온 다이어트 1주차 후기

 

 

 

 

스위치온 다이어트 결심 

 

나는 5월달에 이미 스위치온 다이어트 4주를 완료한 사람이다.

5키로 정도 빠졌고, 인바디는 하지 않았고(할 곳이 없어서)

줄자로 쟀을때는 가슴, 배, 허벅지가 각 3센티 정도씩은 줄어들었다.

원래 3주만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너무 좋아 욕심이 나서 4주까지 진행했었다.

 

4주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완료했고, 이후 4주간은 여러 약속과 함께 매일매일 먹부림의 날을 보냈다.

정말 매일매일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밤늦게 먹은 적도 있고

다이어트를 끝내면서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다짐했던 것들 하나도 못 지켰는데 딱 1키로만 쪘다 !!!!!!! 

지방대사가 켜졌나보다.ㅎㅎㅎ

 

그리고 지금 다시 4주의 스위치온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이번에도 2달 전에 했던 스위치온 다이어트와 비슷하게 하려 한다.

주력 운동은 여전히 런데이로 할 예정이다.

런데이는 30분 달리기 도전 8주의 코스를 끝냈으나 6주차부터 다시 하려고 한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루틴

 

주 3회 운동. 런데이 어플로 30분 달리기 도전을 진행하고 끝나면 30분 달리기 능력 향상으로 넘어갈 예정

주말에 가능하면 홈트 1회 추가 예정

 

단백질 쉐이크 루틴

6시, 9시, 12시, 16시

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을 지향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잡았다.

이전 스위치온 다이어트 할 때에도 이 루틴으로 했다.

 

 

1주차 1일 후기

 

새벽에 일어나 런데이 6주 1회차를 달렸다.

이전에 이미 30분 달리기를 끝냈기 때문에 4분씩 5번 달리는건 일도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무슨 2번째 3번째 달리기도 아니고 1번째 달리기 3초 뛰자마자 이미 너무 힘들었다.ㅋㅋㅋㅋ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건지.ㅋㅋ

 

아무튼 힘들게 런닝 하고 돌아와 첫번째 단백질 쉐이크를 마셨다.

너도 정말 오랜만이구나! 4주만에 마시는 단백질 쉐이크.

박용우 박사님은 단백질 셰이크라고 하던데, 나는 단백질 쉐이크라고 부르는게 더 익숙하다.

 

출근 후 2번째 쉐이크도 마셔주었다.

 

 

3시쯤 간식으로 오이 엄청 먹어주고 ~

4시쯤 마지막 단백질 쉐이크를 마셨다.

더단백 밀크티맛을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더단백 진짜 맛없는데.... 먹어본 중에는 딸기맛과 밀크티맛이 괜찮은 것 같다.

1주차 2일 후기 

 

오늘은 운동가는 날은 아니라 느지막히 6시쯤 일어나 첫번째 단백질 쉐이크와 유산균을 먹어주었다.

그리고 출근해서 9시에 2번째 쉐이크도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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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점심으로 단백질 쉐이크.ㅋㅋ 

3시쯤 배고파져서 두부와 오이를 먹었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안 찍었다.

그리고 4시에 마지막 쉐이크를 마셔주었다.

 

첫째날에는 괜찮았는데 둘째날 오후가 되니까 슬슬 두통이 오기 시작했다.

그새 탄수화물 중독에 걸려 있었던 건가...!

 

 

 

1주차 3일 후기

 

 

새벽에 비가 오는 줄 알고 런닝을 하지 않았다. 비가 안오고 있었는데...ㅠㅠ

장마철에는 비가 안올때 얼른 달려야 하는데..!!

6시에 첫번째 단백질 쉐이크와 유산균을 먹어주고 출근후 9시에 두번째 단백질 쉐이크~

그리고 점심에 세번째 단백질 쉐이크까지 !

 

 

3시에는 간식으로 한달 된 파프리카와 함께 다이어트하는 동료가 나눠준 두부부침을 먹었다.

저 파프리카는 첫번째 다이어트 마지막즈음에 사서 다이어트가 끝나버리고 먹지 않은 파프리카인데....

죽었나 해서 들여다보니 아직 생생하게 살아있길래 한달만에 먹어주었다...ㅋㅋㅋ

 

나에게는 첫번째 스위치온 다이어트도 함께 했고

4주 후 지금 두번째 다이어트도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

함께 하면 서로 힘을 내고 용기를 내어 더 잘 할 수 있다 !!! 

서로 예외없는 실천을 하며 잘 버티고 있는 중 !

 

퇴근하고 집에 오니 마침 비가 안오길래 후딱 아이 밥만 차려주고 나가서 달리고 왔다.

런닝이 좋긴 한데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 아쉽다.

사실 비가 오는 날 달리는 건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운동화다.....

달릴 때마다 빨 수는 없으니까.... 안 젖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좀 찾아봐야겠다.

 

 

 

1주차 1~3일차 후기

 

한달만에 돌아온 스위치온 다이어트.

그동안 내맘대로 신나게 먹으면서 살아왔으니 유지기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고..

한달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다시 시작했는데 이미 한번 겪어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너무 힘들지는 않고 그냥 무덤덤하게 지나가고 있다.

때 되면 단백질 쉐이크를 마셔주고, 배고파지면 오이 등 허용식품 안에서 양껏 먹고.

첫번째 다이어트 때보다는 덜 먹는 것 같다.

그때는 정말 코끼리처럼 먹었는데...ㅋㅋㅋㅋ

 

1~3일차 하고 2.1키로가 빠졌다.

아니 그동안 얼마나 먹고 다녔길래 3일만에 2키로가 내려갔대.......ㅋ

아무튼.. 이번에도 열심히 해서 의미있는 결과를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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