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다이어트 1주차 리뷰
세번째로 하는 스위치온 다이어트가 벌써 1주차가 끝났다.
세번째라 그런지 가벼운 마음으로 쓱쓱~
운동 : 런데이로 주3회
식단 : 6시,9시,12시,16시 기준으로
4일차~7일차에는 12시에는 현미밥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1주차 4일
조금 늦게 일어나서 먹지 말까 싶었는데 ... 먹은게 워낙 없으니 먹는게 좋을 것 같아서 좀 늦었지만 얼른 쉐이크 한잔 먹었다.
첫번째 쉐이크를 조금 늦게 먹었으니 두번째 쉐이크도 평소보다 조금 늦게 마셔주고~
점심에는 부추계란볶음과 부추무침과 현미밥!
항상 얘기하지만 쌀밥 먹어도 되지만 반공기만 가능하기에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서 현미밥 100프로로 밥을 싸온다....ㅋㅋㅋㅋ
굴소스를 넣지 않은 부추계란볶음은 맛이 없다.... 부추무침의 맛으로 겨우 먹었다 흑 ㅠ
그리고 4시에 마지막 쉐이크로 식사 끝 !
1주차 5일
이날도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도저히 쉐이크를 마실 시간이 없었다.
아침은 그냥 넘기고 출근해서 9시에 쉐이크를 마시기.
점심시간에는 내가 싸온 들기름에 부친 두부와 남은 계란부추볶음, 부추무침,
그리고 다이어트동지가 준 두부참치쌈장과 깻잎까지!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ㅎ
우리 다이어트동지도 나와 함께 세번쨰 스위치온 다이어트중인데 이제 두부참치쌈장은 눈감고도 쉽게 만든다.ㅋㅋㅋ
4시에 마지막 쉐이크로 마무리~!
1주차 6일
런데이를 뛰고 왔다. 50분달리기 도전을 한번 완주했고, 한번 더 하는 중이다.
분명 다 끝낸건데 왜이렇게 뛸 때마다 힘든건지.... 알수가 없다..ㅋ
뛰고 와서 첫번째 쉐이크를 먹고, 출근해서 두번째 쉐이크까지 마셨다.
점심으로는 전날 저녁에 미리 만들어놓은 오징어볶음(고춧가루, 식초, 저염간장, 들기름)
매우 기대를 하면서 만들었는데 역시 저염이라 그런지 맛이 그저 그래서 너무 실망스러웠다. 흑흑 ......
마찬가지로 4시에 마지막 쉐이크!
1주차 7일
이날은 기대하고 기대했던 홍가리비찜!
다른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해서 큰 기대를 품고 인생 처음으로 가리비를 주문했었다.
열심히 씻어서 찜기에 놓고 쪄서 나온 가리비!
가리비는 맛있었지만 기대가 너무 컸는지 아주 맛있진 않았고 조개껍데기만 잔뜩 남겨주었다.
그래도 인터넷 찾아서 양념장도 만들어 가리비 비빔밥으로 해먹으니 맛이 괜찮았다.
스위치온 식으로 살짝 변경해서 저염간장. 맛술. 마늘. 고춧가루. 들기름. 깨만 넣었는데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음 ㅎㅎ
7살 아이도 가리비를 양념장에 찍어먹었다.
아침엔 늦잠자고 쉐이크 못 먹고 대신 푸짐하게 점심식사를 한 뒤
1주차 마지막 식사로는 평소보다 조금 늦게
오랜만에 만든 단백질빵과 쉐이크를 먹고 끝났다 !
1주차를 지내며
계속 얘기해왔지만 3번째 스위치온 다이어트라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미 다 알기 때문에 가볍게 진행할 수 있었다.
첫번째, 두번째처럼 너무 배고프지도 않았고...
그래도 1주일만에 2.6kg이 빠졌다 !!!
급 찐 살은 빠진 것 같다. ㅎㅎㅎ
이제 남은 살이 진정한 내 살인 듯 싶다.
앞으로의 여정이 더 중요하다.. 식단도 운동도 열심히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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