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푸꾸옥 3박5일 여행 아이와 함께

 

푸꾸옥의 마지막 날

중부로 가서 신나게 외식을 하고 돌아와서 노보텔에서 좀 쉬다가 마지막으로 소나시야시장을 방문했다.

 

어디 갈까 하다가 처음 야시장에 왔던 날 대기가 길어 못 갔던 킴스파 가기로 결정!

이번엔 다행이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소나시야시장 킴스파 KIMSPA

 

소나시야시장 킴스파&네일 가격판

나는 타이마사지, 7살 아이는 발마사지, 동생은 젤페디를 선택했다.

한국말 번역 귀여워서 한컷.. 네일을 못으로...ㅋㅋ

 

 

먼저 차를 내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아이도 맛있다며 계속 홀짝홀짝.

 

 

나는 타이마사지인데도 이렇게 따듯한물에 발을 담그게 해주셨다.

아이는 이런게 신기한지 발꼬락을 계속 꼼지락꼼지락 ㅎㅎ

잠깐 발을 완화시켜주고 난 2층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타이마사지 받는데 체구 작으신 여성분이 온 몸을 사용해가며 열심히 마사지 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조금은 죄송할 정도였다.

아무튼 1시간짜리 타이마사지를 시원하게 받고 나와 보니 아이는 30분짜리라 이미 풋마사지가 끝나서 이모 핸드폰으로 만화 보고 있었다 .ㅋㅋ  

젤페디 선택했던 동생은 아직 하고 있길래 나도 발마사지 30분 추가 !

근데 좀전에 타이마사지 해주셨던 분이 그대로 해주셨다. 힘이 다 빠지셨을텐데... 

여기서 한 동생의 페디뷰어는 정말로 젤 매니큐어라 예쁘게 잘 되었다 !

첫날에 제대로 하고 다녔어야 했는데 마지막날에 예쁘게 되다니 ㅠㅠ 

아쉽게도 결과물 사진은 없지만... 푸꾸옥에서 젤 네일, 페디 하실 분은 킴스파 강력추천 ! 

 

 

QUAN CO LOAN 소나시 야시장 음식점

 

신나게 마사지를 받은 우리는 저녁은 뭐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호객 하고 있던 이 음식점으로 가기로 했다.

물론 호객을 그냥 당한 건 아니었고, 여기도 맛있다고 했던 어떤 후기를 보았기 때문에 가보자 한거였다.

 

 

야시장 음식점의 분위기는 다 비슷한것 같다.

 

 

콴 코 로안? 이 맞는건지 ㅎㅎ

메뉴이다.

 

 

가리비가 이 집의 서비스 ....

호객 할때는 망고, 치즈가리비, 모닝글로리볶음 등등 얘기하길래 다 주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중 하나만 선택하는 거였다.

이래서 미스터씨푸드가 유명한건가 싶었다는....ㅋㅋㅋ 

가리비에 있는 치즈 맛도 너무 강해서 그냥 그랬다.

 

 

320x100

 

 

아이를 위해 주문한 계란볶음밥

계란볶음밥은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궁금해서 주문해본 볶음면.. 인데, 면이 매우 라면이었다.ㅋㅋㅋ

보기에만 라면 같은게 아니라, 실제로도 라면이었음 ! 

맛은 그냥 쏘쏘

 

 

갈릭새우구이

매우 큰 새우가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나왔고 양념이 맛있긴 했는데 

어차피 껍데기에만 발라져 있는 양념이라... 어차피 벗겨 먹어야 해서.....

그냥 새우 맛으로만 먹었다. ㅋㅋㅋ

 

여기는 그냥... 그냥.... 솔직히 비추.

야시장에서 식사하실거면 그냥 초입에 있는 미스터씨푸드에서 드시는걸 추천 ㅎㅎ

거기가 초입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좀 낫고, 한국말 잘하는 분도 계시고 

무엇보다 서비스가 정말 많다. 그땐 몰랐지만....

 

 

아이가 다 먹고 진상 부리길래 얼른 옆에 철판아이스크림 가게로 가서 하나 사가지고 와서 먹였다.ㅋ

앞에서 철판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만들어주는거 보고 있으면 홀린듯 계속 보게 된다.

 

 

철판아이스크림 바로 옆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망고 1키로 샀다.

 

 

아이가 바나나 옷을 입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몽키바나나 하나 떼어 주셨음 ㅋㅋㅋ 

바나나 옷이 귀여워보였나보다.ㅋㅋ

 

마지막 야시장 쇼핑을 마치고 노보텔로 돌아왔다.

밤이 많이 늦어있어 아이 먼저 재우고, 아이가 잘 동안 부랴부랴 캐리어를 챙겼다.

노보텔에 부탁하여 택시 예약을 해두었기에 시간 맞춰 나가야만 했다.

 

푸꾸옥 공항에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심사가 너무 빨리 끝나서 비행기 게이트 앞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비행기 입성 !

근데 내 자리에... 창문이 없었다.....

창문 없는 비행기 처음이야.... 밖에 보려면 고개를 최대한 돌려서 뒤에 있는 창문을 볼 수밖에 ㅠ

창문 있을때는 크게 신경도 안 쓰였는데 막상 없으니 답답하긴 했다.

푸꾸옥에서 인천오는 제주항공 7C4104 11 A B C  좌석 피하세요~~~~ 

 

 

아이는 새벽 비행에 지쳐 잠이 들었다.

차라리 잘됐지. 오래오래 자라 ~

 

 

이자리 정말 안좋았음.ㅋㅋㅋ 

하늘 사진도 핸드폰을 아주 살짝만 뒤로 가져가서... 흑

 

 

집에 오자마자 김치찌개 끓여서 계란후라이와 먹었다.ㅋㅋㅋㅋ

역시 난 한국사람인가 ㅋㅋㅋ 

동생은 베트남에 있다 왔으면서 집에 오자마자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다고 했다.ㅋㅋㅋㅋ 

얜 베트남 사람인가보다.

 

동생과 아이와 함께한 즐거운 푸꾸옥 여행기는 이렇게 끝이 났다.

다음에도 좋은 곳으로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여행 가고 싶다 !!!!

 

 

 

푸꾸옥 여행 첫째날 소나시야시장 미스터씨푸드 패밀리스파 망고 과일가게 추천

 

푸꾸옥 여행 첫째날 소나시야시장 미스터씨푸드 패밀리스파 망고 과일가게 추천

푸꾸옥 여행 3박5일 첫째날 7살 아이와 함께 리조트에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다가 수영을 하러 나왔다. 석양을 보며 수영이라니, 너무 멋있어..! 수영장에서 재미나게 놀다가 이제 밥먹으러 가보

windy777.tistory.co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