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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2주차 8일~15일차 후기
 
 


 
첫째날 8일차
 

 
드디어 스위치온 다이어트 2주차가 되었다.
이제 저녁에 셰이크 대신 식사를 할 수 있다 !
대신 밥이 없는 무탄수로 단백질과 야채 구성을 잘 하여 먹으면 된다.
 
눈 뜨고 나가서 런데이 뛰고 오고... 아침 쉐이크 한잔 마셨다.

 
식탁에 커다란 호두과자가 놓여져 있던데... 참 맛있겠더라....ㅠㅠ
눈물을 머금으며 아이가 먹을 만치만 빼놓고 냉동실에 정리해 넣어두었다.
내 다이어트가 끝날때까지 남아있겠지...? ㅠㅠ
 

 
이날은 당직이 있어 회사에 밤 12시까지 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었다.
왼쪽 위는 중간에 먹을 단백질 셰이크, 간식으로 구운계란.
오른쪽 위는 점심에 먹을 도시락. 아래는 저녁으로 먹을 언위치.
도시락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들고 다니기 너무 힘들다.
 

 
출근하고 단백질 셰이크 한잔 마시고~
점심시간에는 가져온 도시락으로 풍성하게 먹었다.ㅎㅎ
비록... 저 수육 어제 하고 남은 정말 맛없는 수육이었지만... 저 부추무침도 정말 맛없었지만...
마늘칩도 내가 직접 만들었는데 아린맛 많이 나고 실패한 거였지만...
맛없는 수육과 맛없는 부추무침과 맛없는 마늘칩을 쌈싸먹으니 그나마 상쇄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주차가 되어 이제 견과류도 먹을 수 있게 되어 간식은 맛없는 무가당 플레인과 함께 먹었다.
무가당 플레인 샀으니 먹긴 먹어야 하는데 ... 이것저것 시도해서 함께 먹는중..... 견과류 넣엄거으니 그나마 괜찮았다.
 
원래는 4시에 저녁을 먹어야 했는데 12시까지 당직이라 내맘대로 조금 늦춰 5시에 저녁을 먹었다.
저건 언위치로.. 샌드위치에서 빵을 빼고 만들어서 언위치라고 부르는것같다.ㅋㅋㅋ
샌드위치 종류 자체를 처음 싸봐서 좀 고생했으나, 생각보다 맛있어 앞으로도 몇번은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먼저 상추 몇 장 깔아주고, 계란 후라이, 닭가슴살 스테이크, 계란후라이, 오이 넣어서 랩이랑 같이 말았다.ㅎㅎ
저래봬도 상추가 8장, 오이 반개나 들어가있음!
 
 
 


둘째날 9일차

 
어제 밤 당직하고 집에 늦게 와서 이날은 7시간 숙면 후 8시에 일어났다.
8시에 아침 셰이크를 마시고...
11시에 아이가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하여 아이 김밥 싸주는 김에 내 식사도 김밥으로 만들었다.
현미밥 100g에 깻잎, 동료샘이 주신 당근라페, 소금간 안한 계란지단으로 만들었는데 이것도 맛있다!!!
단지 손이 좀 많이 가는게 귀찮긴 한데.... 암튼 김밥으로 말아먹어도 맛있어...!
이렇게 한줄, 현미밥 빼고 한줄 더 만들어 2줄 먹었다.

2시에는 외부 일정이 있어 간단하게 편의점 단백질 쉐이크로 대신했다.
 

 
저녁에는 느타리버섯에 들기름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것과 부추계란볶음을 먹었다.
원래 부추계란볶음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아... 소금간과 굴소스가 이렇게 중요한 거였을줄은....
정말 밍밍하고 맛이 없었다....ㅠㅠ
그나마 실패한 마늘칩과 함께 먹으니.... 먹을만 했다....
마늘칩....  분명 실패했고 진짜 맛없고 매운데 맛없는 다른 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그래도 마늘맛이 살려주는 느낌이다.
고맙다 마늘칩..
 


 
셋째날 10일차

 
주말이니 여유롭게 7시에 기상 하고 단백질 셰이크 먹어주고 ~ 
점심으로는 언위치를 다시 말아봤다.
이번에는 상추 8장, 계란후라이, 닭가슴살 스테이크, 계란후라이, 오이 반개, 남은 당근라페 이렇게 넣어주었다.
저번에는 그냥 랩으로 했더니 좀 힘겨웠어서 이번엔 글래드랩을 사용했더니 좀 더 딴딴하게 잘 말아졌다.
언위치 생각보다 맛있어서 더 해먹으려고 닭가슴살 스테이크 몇 개 더 구입했다.
 

 
그리고 오후 간식 단백질 셰이크
저녁 먹고 단식 들어갈 예정이라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돼지고기 수육을 또 해먹었다.
 

 
저번에는 대파무수분 수육으로 했더니 너무 맛이 없었어서 
이번엔 내맘대로 물에 삶았는데, 된장 조금 넣었다 ㅋ 한숟가락 정도..... 괜찮겠지...?
된장과 생마늘, 그리고 집에서 굴러다니는 꽈리고추 쓸데가 없길레 같이 넣어서 삶아버렸다.
그랬더니 저번보다는 훨~~~ 나았다.
저번에 먹은 수육은... 진짜.. 핵노맛이었거든...
 
그리고 의외로 맛있었던 새송이버섯과 애호박구이!!!!
에어프라이어에 들기름 두르고 후추 뿌려서 구웠는데 새송이버섯도 쫀듯하니 맛있고 애호박은 정말 달달했다.
그리고 단식 시작 !
 
 


넷째날 11일차

 
런데이를 다녀오기엔 조금 늦게 일어나서 고민 좀 했지만 얼른 다녀오자! 싶어서 달리고 왔다.
휴~~ 너무 힘들다......
그리고 출근~
계속 단식중이었는데.. 오전은 그나마 버틸 만했는데 오후가 되니 왜이렇게 배가 고프던지...ㅠㅠ 
배에서 천둥치고 난리났다.. 단식.. 생각보다 너무 힘들엉 ㅠㅠ
20시간부터 24시간까지 버티는게 제일 힘들었다.
 
그리고 4시반이 되어서 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무탄수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회사에서 먹는 저녁이라 간단하게 구운계란과 단백질셰이크 먹었다.
테이크핏 바나나맛 맛있네? 
그리고 24시간 단식 후 저렇게 먹었는데도 전혀 먹은것 같지 않고 계속계속 배가 고팠다.... 흑흑
 
이번에는 저녁먹고 단식 시작하고 다음날 저녁을 먹은 거였는데
3주차 단식을 할 때는 점심먹고 단식을 시작하고 다음날 점심을 먹어볼까 한다.
저녁먹고 하니까 하루종일 굶는 느낌이라..... 너무너무 배가 고팠다.....ㅠㅠ
 
 


다섯째날 12일차

 
단식하고 나면 많이 빠진다고 해서 기대하며 몸무게를 재봤더니 3일간 그대로 있던 몸무게가 500g이 내려가 있었다!!!
너무너무 좋다!!!!
근데 동료샘은 그대로였다고@@

어제 단식을 했으니 오늘은 런닝 안하고 스트레칭 정도만 해주려고 했는데 시간이 금방 가버려서 스트레칭도 못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단백질 셰이크 먹어주고. 어딘가에서 본 단백질 셰이크로 만드는 빵이 생각나 얼른 구워봤다.
내가 먹을 수 있는거라면 다 해봐야지.. 음화홧

 
보통 바나나를 넣으라고 되어 있던데 난 아직 바나나를 먹을 수 없어서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초코 단백질 셰이크 적당량 덜고 계란 1개 넣어 섞었다.
좀 질은 것 같아 조금 더 가루를 넣고 섞다가 마침 누가 줘서 집에 있던 베이킹 컵에 넣고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완성!
맨 오른쪽 사진은 왜이렇게 까맣게 나온건지 모르겠지만 탄 것은 아니다.
조금 뜯어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네...!?!?!? 싶어서 그대로 회사로 가지고 왔다.
 

 
출근 후 새로 산 단백질 쉐이크와 단백질 빵을 함께 먹었다.

함께 다이어트 하는 동료샘도 맛보더니 괜찮다고 했다.


 

 
바로 이게 새로 산 프로틴 파우더이다.
후기도 매우 좋고 27,000원으로 저렴하게 행사하길래 주문했는데.... 2통이나 샀는데..
셀렉스 프로틴 파우더 진한우유맛...
진짜 .. 너무 심하게 맛이 없다. 아직 까지 않은 1통 환불해야하나..
 
 
정신없어서 점심사진을 못 찍었다.
어제 먹고 남은 부추무침과 야채볶음, 닭가슴살볼, 현미밥을 싸와서 점심으로 먹었다.
 

 
저녁은 초코맛 단백질 쉐이크와 구운계란 2개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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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 13일차


간만에 4시에 기상하여 런데이 다녀왔다.
진짜 힘들다...... 
 

 
단백질 쉐이크 먹고 출근해서 다시 단백질 쉐이크~~~
 

 
이번엔 빵이 두개다.ㅋㅋㅋㅋ
자주 먹는 초코 단백질 파우더로도 빵을 만들고 
어제 먹은 너무 맛없었던 셀렉스 단백질 파우더로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빵은 괜찮았다!!!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고민했는데  의외의 곳에서 활용도가? ㅋㅋ
 
점심으로는 처음 해본 대패목살배추찜을 먹었다.
동료쌤이 가져온 소고기고추볶음과 나누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우와 맛있다~ 하고 얘기했다가 둘 다 현타가 왔다.
아니.. 이게 맛있다고...???
입맛이 점점 변하고 있다.ㅋㅋㅋㅋㅋ
 

 
원래는 4시쯤 회사에서 간단히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고 오는데 
이 날은 일이 있어 조퇴하여 집에서 점심에 먹고 남은 음식들을 먹었다.
내 눈앞에 피자를 두고.... 피자는 우리아들 최애이다....
 
 
 


일곱째날 14일차

 
공휴일이라 느긋하게 일어나서 7시에 단백질 쉐이크 마셔주고 ~ 
10시에는 초코 프로틴과 셀렉스 진한우유맛으로 만든 프로틴 빵을 함께 먹어주었다.
이 조합으로 먹으니 꽤 괜찮다고 느껴졌다.
 

 

시장 가서 야채를 살 때면 아이가 꼭 과일을 하나씩 사달라고 해서 사오는데 이번엔 망고수박이었다.

수박이 이렇게 노란색이라니.... 너무 궁금했다...

앞에 있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ㅠㅠ 

 

 

점심으로 다시 한번 수육을 해서 먹었는데 저번과 비슷하게 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뻑뻑하고 또 맛이 없었다.

대체 무슨 차이인거야...OTL

 

 

그래도 사진은 먹음직스럽게....ㅋㅋ

사진만 잘 나온 뻑뻑하고 맛없는 수육

들기름에 구운 새송이버섯과 마늘. 이건 진짜 맛있다!!!!

그리고 부추무침. 부추무침 덕분에 맛없는 수육도 먹을 수 있었다.

분명 처음 만들었을때는 이렇게 맛없는 것이 다 있다니 싶었는데 이젠 입맛이 변한것같다...ㅋㅋㅋ
 

 

그리고 저녁으로 단백질 셰이크 한잔 먹구 마무리~!

 

 

 

 

 

스위치온 다이어트 2주차 후기 

 

드디어 2주차가 끝났다.

몸무게는 4키로 정도가 빠졌고, 슬슬 사람들이 살이 빠졌다고 얘기한다.

눈바디로 확인해봐도 확실히 얼굴살도 빠지고 배도 좀 들어갔다.ㅋㅋ 

2주만에 이렇게 살이 빠지는게 보이니까 신기하고 계속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인바디가 없어서 근육량은 안 보이지만..... 체지방 빠지고 근육량 올라가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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