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차 후기 식단

 

 

박용우 스위치온 다이어트 3주차 후기
 
 

첫째날 15일차
 

 
드디어 3주차가 시작되었다.
4주차까지 하려고 했는데 4주차 중간부터 모임이나 일들이 많아 고민하다가 
하루씩 줄여 3주차 6일, 4주차 6일로 진행하기로 마음먹었다.
새벽에 일어나 런데이를 하고 왔는데 정말 힘들다.......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아침 쉐이크를 마셔주었다.
 

 
출근하고 맛없는 셀렉스의 진한우유맛 단백질 쉐이크와 구운계란을 먹었다.
점심시간엔 맛없는 수육과 부추무침, 그리고 맛있는 버섯마늘구이를 먹었다.
또 깻잎과 상추까지 가져와서 나름 쌈싸먹기도 했다 ㅋㅋ
그리고 3주차의 첫번째 단식 시작 !
저번에는 저녁 쉐이크 먹고 단식했더니 다음날 너무 배가 고파서 이번에는 점심에 든든하게 먹고 단식을 시작했다.

 
둘째날 16일차

 
이날은 토요일이라 아침에 좀 널널하게 일어나서 쉬다가 
24시간 단식 끝나고 점심에 집에 있는 닭가슴살 총출동 ㅋㅋㅋ
닭가슴살볼 매운맛, 깻잎맛, 닭다리살까지 꺼내어 먹었다.
채소가 없어 이번에도 상추와 깻잎에 싸먹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오후에 단백질 쉐이크와 단백질 파우더로 만든 빵으로 마무으리~ 
 
24시간 단식을 하고 나니 500g 정도가 빠졌다.
단식이 역시 효과가 좋은건가..!
 

셋째날 17일차
 

 
적당히 일어나서 쉬다가 단백질 쉐이크 먹어주고
3시간 후에 또 단백질 쉐이크와 마찬가지로 단백질 파우더로 만든 빵
이거 정말 중독된다 ㅋㅋㅋ 
이렇게 먹으니 빵 먹고 싶은 기분이 나름 해소된다..ㅋㅋㅋㅋ
 

 
점심에는 소고기를 구워먹었다.
원래는 육전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밀가루를 쓰지못해 소고기에 바로 계란 묻혀 구우니까 따로 놀길래 
이럴바엔 걍 구워먹자 싶어 그냥 육전용 소고기로 굽굽 
그래도 맛 괜찮던데..!? 다음에도 한번쯤은 사먹을것 같기도 하다.
 
저녁에는 너무너무 콩국수가 먹고 싶어서 미역국수를 샀었다.
콩물은 시장에서 사와 미역국수를 넣고 콩국수 완성 !!!
미역국수는 쿠팡에서 샀는데 비린맛 없이 먹을 만 하긴 했는데, 역시 소면에는 못 따라온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끝나면 약간 비빔국수나 쫄면처럼 해서 먹어보고 싶다.

넷째날 18일차

 
새벽에 일어나 런데이를 뛰고 왔다. 
정말 너무너무 힘들다.... 지금 4분씩 뛰고 있는데 조만간 5분 7분 10분 들어갈텐데 가능한일인가?
아침 쉐이크 먹어주고 ~ 
 

 
원래 9시~9시30분 사이에 2번째 쉐이크를 먹어줬어야 했는데 
회사가 너무너무 바빠서 먹을 타이밍을 놓쳤다.
10시반에 급하게 꿀꺽꿀꺽.
그리고 바쁘게 다녀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너무 입맛이 없길래 그냥 단식 시작하기로 했다.
의도치 않게 3주차 2번째 단식 시작..!

 

 다섯째날 19일차 

 
런데이를 월수금 뛰고 있는데 런데이 안 가는 날은 좀 늦게 일어나게 되고 
일어나서 홈트라도 해야하는데 게으름만 부리게 되는 것 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10시가 넘어 단식 끝내고 오랜만에 단백질 파우더가 아닌 
편의점 단백질 쉐이크와 구운계란으로 단식 종료 ! 

 

 
점심으로는 돼지고기배추찜을 해와서 먹었는데..
저번에 목살로 한 배추찜이 좀 느끼해서 이번엔 아예 뒷다리로만 배추찜을 했더니 
진짜 뻑뻑하고 맛이 없었다.......
부추무침이랑 꾸역꾸역 먹다가 냄겼다........ 
남은건 다음 점심시간에 먹어야지...
4시반에 마지막 쉐이크 마시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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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날 20일차 

 
간만에 딱 4시에 일어나 런데이를 뛰고 왔다.
깜깜할때 달리기 시작했는데 달리다보니 밝아졌다.
근데 런데이 진짜 힘들다.......... 끝까지 버틸수는 있는건가. 너무 힘들다
돌아와서 새로 산 딸기맛 단백질 쉐이크와 단백질 파우더로 만든 빵과 아침을 먹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하면서 먹어본 단백질 쉐이크들은 끝나고 한번에 정리해볼 생각이다.ㅎㅎ

 

 

출근 후 초코맛 단백질 먹어주고 ~

점심시간에는 동료샘이 가져온 콩물과 내가 가져온 미역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탄수화물이 부족한 듯하여 밥도 아주 조금 가져와서 먹었다.

 

 

그리고 좀 배고픈것 같아서 단식으로 두부와 토마토 먹고..

두부 더 있었는데 먹다 찍어서 저만큼밖에 안찍혔다.ㅋㅋ

3주차 되어 방울토마토를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다!!!!!

방토가 이렇게 단맛이 많은 야채였다니! ㅋ ㅋ

 

그리고 4시가 되어 마지막 단백질 쉐이크와 구운계란을 먹었다.

이렇게 3주차가 끝났다 !!!!

 

 

 

 

3주차 후기

 

< 몸무게 변화 >

총 4.45kg 빠졌다. 

2주차와 비교하면 1.15키로그램이 빠졌다.

 

따로 인바디 잴 만한 곳이 없어 근육량은 알 수가 없다.

우리집 체중계가 인바디 체중계이긴 한데 솔직히 믿지는 않아서 .....

그래도 4주차가 끝나면 한번 재고 비교해볼 생각이긴 하다.ㅎㅎ

 

처음 시작할때는 어떻게 버티나 했는데 벌써 3주가 끝났다니!

내가 본 스위치온 다이어트 책에서는 3주 과정이었는데

24년도에 새로 나온 내몸 혁명 책은 4주 과정이라길래 나도 4주까지 가져가기로 했다.

 

24시간 단식도 배가 고프긴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다.

지금까지 마지막 쉐이크 먹고 단식, 점심 먹고 단식, 2번째 쉐이크 먹고 단식 

이렇게 해봤는데 2번째 쉐이크 먹고 단식하는것이 제일 괜찮았다.

전날 늦게까지 먹고 단식하는 것보다는 전날 일찍 먹고 끝내고 단식하는게 나은 것 같다.

그래야 자고 일어나면 조금이라도 빨리 뭔가를 먹을 수 있으니깐...?

 

이제 마지막 4주차만 남았다.

4주차는 격일로 단식해야 하던데 잘 해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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