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박4일같은 4박5일을 보내면서 

매우 많은 편의점 -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돈키호테에 들렀다.

유명하다고 한 간식들은 한번씩은 다 먹어본 것 같다. ㅎㅎ

첫째날 사온 간식거리들

다이소와 편의점, 돈키호테에서 구매한 것들이 섞여있다.

쟈지푸딩

일본에서 꼭 먹어야 할 간식에 항상 등장하는 쟈지푸딩.

매우 기대하며 먹어보았는데 진한 우유맛은 좋았는데... 질감이 문제였다 ㅠㅠ

그렇다. 난 애초에 푸딩같은 몰캉함을 안 좋아하는 입맛의 소유자였다..

근데 나 뿐만 아니라 6살 아이도, 남편도 잘 안먹어서 하나 사서는 다음날까지 먹어야만 했다.

메이지 타케노코노사토

한국의 초코송이 같은 죽순송이

이것도 선물로 많이 사오던데 직접 먹어본 결과 초코송이와 다를 바가 없다 판단되어 이후로 또 구매하진 않았다.

하지만 죽순모양은 굉장히 귀여웠다.

쟈가비 샐러드맛

짜지않고 맛있게 먹어서 여행하는 동안 1번 더 사먹었다.

부르봉 알포트

돈키호테에서 다들 많이 사오길래 하나 구입해봄.

빈츠보다 맛있다고 인터넷에서 난리길래 먹어봤는데 매~~우 달았고 진했다.

빈츠보다 진한 초코맛?

선물로 여러개 사왔다.

퓨어 포테이토

누군가의 후기에서 인생 감자칩으로 등극했다길래 사보았으나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소금이 엄청나게 붙어있어서... 너무너무 짰다 ㅠㅠ

쟈가비 다른맛이었는데 아까 얘기한 샐러드맛과 크게 다른 맛을 못 느꼈다.

맛있었다는 말.ㅋㅋ

세븐일레븐 당고

일본에서 당고는 꼭 먹어봐야 한다길래 구입해봤는데 

저 시럽이 너무너무너무 달기만 하고 떡같은 쫀쫀함도 없이 퍼석한 맛이었다.

3개 들어있었는데 1개만 겨우 먹고 나머지 2개는.. 마지막날까지 남아있다 버림 ㅠㅠ

로손 편의점 모찌롤과 슈

모찌롤이 참 유명하길래 구입해서 먹어봄.

중간에 크림이 한가득 있었고, 빵은 쫄깃했다.

맛있긴 했는데 한국 와보니 GS25에 똑같이 생긴 빵이 있었다. ㅋㅋㅋ

이건 아이가 고른 슈

안에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었고 편의점 슈라곤 생각할 수 없을만큼 맛이 있었다.

돈키호테 치즈베이크

요즘 후기에 많이 보이길래 구매해봤는데 극강의 단맛...

이건 정말.... 단맛을 좋아하는 나조차도 여러개를 한번에 먹을 수 없을만큼 극강의 단 맛이었다.

 

320x100

 

세븐일레븐 오뎅

오뎅찾아 삼만리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숙소 근처 세븐일레븐에 오뎅이 있길래 구매해봄

한국 편의점에서 파는 오뎅한그릇 이런 국물과 맛이 흡사하고

오뎅 같은 구성품이 좀 더 통통하고 퀄리티가 있다.

무는 맛있었고 곤약은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저냥인듯.

아무튼 맛있게 먹었는데 또 사먹을 것 같지는 않다.

편의점 오뎅 말고 오뎅바는 한번 가보고 싶다.

매일 저녁마다 이런식으로 작은 야식파티를 했다.

궁금해서 사온 푸딩이었으나 이것도 한번 먹고... 빠이..

슈가버터샌드트리

하카타역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것과 동일한 것이라길래 세븐일레븐에서 집어왓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다 !

비스킷 안에 달콤한 크림 한가득.

맛있어서 선물용으로 사왔고 다들 맛있다고 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일본가면 꼭 먹어보라길래 사봤는데 큰 감명은 없었다.

최근에 한국에도 들어왔다던데 구하기 어렵다고 난리라던데..ㅎㅎ

의외로 굉장히 맛있었던 바닐라 요거트

요거트 질감인데 새콤한 맛 전혀 없이 바닐라 맛이 난다.

이건 맛있어서 하나 더 사서 한국으로 가져왔다.

왜 하나만 샀냐면 파는 곳을 발견하지 못해서다.....ㅠㅠ 

이건 강추 !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텐진 타코야끼 맛집 긴타코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텐진 타코야끼 맛집 긴타코

후쿠오카 성터에서 벚꽃축제를 즐기고 텐진에서 야요이켄에서 식사를 마친 후 후기로만 봐왔던 긴타코에 들러보기로 했다. 참고로 야요이켄에서 텐진 긴타코까지는 아이 데리고 걸어가기엔 멀

windy777.tistory.com

 

아이와 함께 일본 여행 -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 원갈비 프리미엄 나카스

 

아이와 함께 일본 여행 -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 원갈비 프리미엄 나카스

일본에 왔으니 야키니쿠를 먹어보고 싶은데 후쿠오카에는 야키니쿠 바쿠인과 원갈비 프리미엄이 유명한 듯 했다. 무한리필로 많이 먹을 것인지, 비슷한 가격에 더 좋은 퀄리티의 고기를 먹을

windy777.tistory.com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하카타역 오꼬노미야끼 맛집 후키야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하카타역 오꼬노미야끼 맛집 후키야

이치란 라멘을 먹고 바로 앞에 있는 돈키호테 1층 잠깐 구경하고 지하철 1일패스권을 사용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했다. 딱히 목적지가 있던 건 아니어서 고민하다가 일본 스

windy777.tistory.com

 

 

반응형
반응형

하카타역 후키야에서 식사하고 체크인하러 다시 지하철 타고 나카스카와바타역으로 출발했다.

사실 일본여행을 조금은 급하게 결정하다보니 내가 원하는 호텔을 찾기가 어려웠다.

내가 원한 곳은 더블침대 2개가 붙어있는 곳.. 단지 이것뿐이었는데.ㅠㅠ

더블침대 2개가 있더라도 떨어져 있으면 아이가 자다가 굴러떨어질 수가 있어서 포기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다.

하카타, 나카스, 텐진 위주로 둘러보았는데 이 곳만이 남아있어서 급하게 결정했다.

 

결제 후 호텔에 대한 후기를 둘러보는데 

친구와 오기는 괜찮지만 가족이 묵기는 좀 그렇다, 라는 후기도 있고

주변이 홍등가라는 얘기도 보이고 시끄럽다고 해서 좀 걱정되었는데

다시 찾아보았지만 역시 이 곳 말고는 조건에 맞는 호텔이 전혀 없어서 이 곳으로 오게 되었다.

근데 막상 와보니 저녁에 잘 안돌아다녀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좋은 선택이었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게 만드는 좋은 숙소였다 !!!

 

3/28~4/1 까지 4박5일 일정으로 505,276원에 결제완료.

더 브랙퍼스트 호텔 나카스점 

이름을 브랙퍼스트로 바꿀 정도면 조식에 매우 자신이 있는 것 같은데

먹어보고 싶었으나 조식 포함 결제는 없었고... 

중간에 내 돈 내고 먹을 생각도 있었지만 시간이 없어서(ㅋㅋ) 결국 조식은 먹어보지 못했다.

더 브랙퍼스트 호텔 바로 앞 강변.

강 색깔이 초록색이다

앗 로비 사진이 제대로 없다.

오전부터 와서 짐 맡긴다고 했는데 흔쾌히 그러라고 해주셨다.

로비 앞 왼쪽에 캐리어들 쌓여있는곳에 보관하시고 자전거 자물쇠 같은거로 묶어 놓으셔서 도난 위험이 없다.

한국인 직원분도 계시는데 매일 계시는건 아니고 스케줄 근무로 하시는 것 같았다.

1층에 세탁실과 화장실도 있음.

로비 옆에 놓여있는 샴푸, 린스, 입욕제들.

샴푸와 린스는 객실에도 있지만, 마음에 드는 향을 덜어가라고 작은 플라스틱 통도 놓여져 있다.

가루로 된 입욕제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매일 고르는 것도 소소한 기쁨이었다.ㅎㅎ

식당

객실에 있는 냉장고에 생수는 없지만 

대신 24시간 열려있는 식당에서 주스,티, 생수, 얼음을 마음껏 가져갈 수 있었다.

체크인하니 한국어로 된 안내문을 주셨다.

 

320x100

 

일본 호텔은 매우 좁다더니 정말 그러했다.

나는 스탠다드룸 예약했다가 수피리어룸이 더 저렴하게 나와서 취소하고 다시 예약했다.

무료로 취소되는 기간이어서 매우 다행. ㅎㅎ

그나마 수피리어 룸이라 한구석에 캐리어를 펼 수 있는 자리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

더 옆으로는 옷걸이도 있었고,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다.

넓어보이지만 그냥 보통(?) 사이즈.

화장실

작은 화장실에 있을 건 다 있다. ㅎㅎ 

아이가 있는데도 대중교통으로 다니다보니 매일 1만보 이상 걷고

욕조에 물 받아 입욕제 풀고 따듯한 물에 누워있는게 너무 좋았다.

호텔 어메니티

일회용 면도기, 칫솔, 치약, 빗 

리필해서 쓰는 핸드워시, 샴푸, 린스, 바디워시

핸드워시가 있는 객실은 처음봤는데 나갔다 올 때마다 손 닦기 너무 좋아서 대만족했다. ㅋㅋㅋ

룸에 이렇게 벽지와 의자에 손상이 가 있는 곳들이 은근히 많아서 사진 찍어놓고

내려가면서 프론트데스크에 계시는 일본 직원분께 사진보여드리니 죄송하다고 백번 말씀하셔서 우리가 더 죄송했다.

괜찮다고, 단지 알려드리고자 하는 거라고 말씀드렸다.

혹시 모르니 호텔 들어가면 룸 컨디션 보고 이상한 부분은 바로 사진찍어서 말씀드리는게 제일 좋다!!

호텔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심심할때마다 편의점 가서 털어오기 딱 좋다!!!

바로 옆 세븐일레븐에 내가 찾는게 없으면 조금만 더 걸어가면 패밀리마트와 다른 세븐일레븐이 나온다 !!!

밤마다 편의점에서 사온 요깃거리들을 먹었는데 테이블이 없어서 큰 비닐을 가져가서 바닥에 깔고 먹었다.

호텔 바로 옆 세븐일레븐에 오뎅 판다! 

은근히 파는 곳 없다던데 바로 옆에서 팔아서 신나게 사왔다.ㅎㅎ

위치도 너무 좋아서 돈키호테에도 매일매일 가서 사람 얼마나 있나 구경도 많이 했다.

 

참, 딱 하나 안좋았던 점은 로비에서 공항까지 가는 택시 예약을 안 해준다.

새벽 6시에는 출발해야 했는데 택시가 안 잡힐 것 같아서 로비에 가서 물어봤는데

(일본여행 카페 보니 다들 호텔에서 예약 잡아줬다고 해서..)

예약을 해주지 않는다고 했다.

 

새벽 6시에 나와서 전날 미리 다운받아놓은 택시 어플로 택시를 잡는데(디디)

택시 매칭도 잘 안되고 매칭이 된 택시도 계속 자기들이 취소해버렸다..ㅜ

30분 정도 택시 잡으려 노력하다가 시간이 더 이상 지체되면 안 될 것 같아

어나카스카와바타역이 있는 큰 길로 가서 택시를 잡아보고, 안 잡히면 지하철 타고 가야겠다 생각했는데

정말 다행이도 친절한 택시가 우리를 태워주었다.

새벽에 출국해야 한다면 이 부분은 미리 신경쓰셔야 할 것 같다.

새벽만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다.

 

아무튼, 결론적으로는 저렴하고 위치가 너무 괜찮고 완전 마음에 쏙 드는 호텔이었다. 

다음에도 온다면 다시 머물 생각이 있다.ㅎㅎ

더 브랙퍼스트 호텔 나카스점 강추 !!!!!!!

 

3 Chome-6-19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하카타역 오꼬노미야끼 맛집 후키야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하카타역 오꼬노미야끼 맛집 후키야

이치란 라멘을 먹고 바로 앞에 있는 돈키호테 1층 잠깐 구경하고 지하철 1일패스권을 사용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했다. 딱히 목적지가 있던 건 아니어서 고민하다가 일본 스

windy777.tistory.com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이치란 라멘 본점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이치란 라멘 본점

후쿠오카는 처음 오면서 계획을 거의 세우지 않고 대중교통 타는 법도 전혀 검색해보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지하철을 타게 되었다. 셔틀버스 타고 공항 국내선으로 왔더니 다들 역으로 들어가

windy777.tistory.com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인천공항 출국, 일본 후쿠오카 입국

 

아이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 - 인천공항 출국, 일본 후쿠오카 입국

새벽 3시에 아이를 태우고 출발한 인천공항. 6시25분 비행기라 4시까지 도착할 목적이었으나 길을 잘못 들어 바로 장기주차장으로 가지 못했고, 장기주차장 주차타워에 주차한 이후에 공항 터미

windy777.tistory.com

 

반응형

+ Recent posts